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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중에서 잘 변하지 않으므로 철,강철, 구리 등의 표면을 도금하는 데 쓰이는 금속.이것은 초기부터 알려진 금속이며(민31:22) 두로와다시스 사람들이 이것을 가져왔다(겔27:12). 사1:25에서 이 말은 은을 제련할 때 생기는 납 합금 등을의미하였다.
자세히 살피려고 눈을 모아서봄.
이 개념은 특별히 구약성경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이 날은 하나님의 왕국이 완전히 서는 날이며 이 날부터는 다시 그분의 왕국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사2:12; 13:6, 9; 34:8; 겔13:5; 30:3; 욜1:15; 2:11;암5:18; 습1:14; 슥14:1). 이 날은 또한 징벌하는 날(사10:3)이고 주님의 진노의 날이며(겔7:19) 주님의큰 날이다(습1:14). 이 날은 구약에서 어둡고 무섭고두려운 것으로 표현되었지만 신약에서는 소망과 기쁨과 승리의 날로 묘사되곤 하였다. 예언의 날들 선도 참조(75).신약성경에서 이 날은 그리스도의 날 즉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아버지의 영광과 함께 오는 날을 뜻하며 사람의 아들이라는 개념이 바로 이 날을 가리킨다. “또 그가 사람의 아들이므로 (아버지께서) 그에게 또한 심판을 집행할 권위를 주셨느니라”(요5:27;비교 마24:27, 30; 눅12:8). 한편 신약성경은 밝은그림과 함께 어두운 배경을 제시하는데 그 이유는이 날이 여전히 진노의 날이요(롬2:5-6), 큰 날이며(유6; 계6:17), 하나님의 날이고(벧후3:12), 심판의날(마10:15; 롬2:16; 벧후3:7)이기 때문이다.어떤 경우 이 날은 단순히 ‘그 날’(that day 혹은the day)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런 표현은 마치 이날만이 역사에서 계수할 가치가 있는 유일한 날임을암시하는 것이다(마7:22; 살전5:4; 딤후4:8; 고전3:13). 이 날이 불신자에게는 공포의 날이지만 신자에게는 기쁨의 날이다. 이 날은 그리스도의 공중 강림에서부터 시작하여 7년 환난기와 천년왕국을 포함하는 긴 역사의 시간이다. 그래서 먼저 예수님 안에서 죽은 자들이 일어나고 그로부터 1000년이 지난 뒤에 구원받지 못한 불신자들이 일어난다(살전4:13-17; 계20:1-5). 이 날에 그분께서 자신의 소유물에게 오시므로(마16:27) 이 날은 우리 주 예수의날이며(고전1:8; 5:5) 예수 그리스도의 날이다(빌1:6, 10). 사도 바울의 서신에는 특히 그리스도가 영화롭게 나타나는 이 날에 대한 개념이 가득 배어 있다. 그러므로 이 날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해서 그분의 영원한 왕국이 설립되는 날이며 그래서 이 날이후로는 더 이상 온 우주에 죄와 갈등이 존재하지않고 하늘들과 땅은 불로 정화되며 새 하늘과 새 땅이 이것들을 대체한다(사65:17-19; 66:22; 살후2:2;벧후3:13; 계21:1).
주의 만찬은 공관복음에 모두 기록되어 있다(마26:26-30; 막14:22-26;눅22:17-20). 이 규례는 우리 주님께서 배반당하던저녁에 친히 제정하신 것이며 고전11:23-26은 그것의 의미를 보여 준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6장의 생명의 빵에 대한 말씀을 주의 만찬에 적용하는 것은성경을 사사로이 해석하는 것이다.주의 만찬은 구약의 유월절에 뿌리를 두고 있다.유월절은 그리스도께서 하실 일을 미리 보여 주었고주의 만찬은 그리스도께서 이미 행하신 일을 되돌아보는 것이다(고전5:6-8). 그리스도께서 분명하게 주의 만찬을 행하라고 명령하셨기에 그리스도인들은이것을 규례로 삼아 지킨다(행20:7; 고전11:2, 26).대부분의 교회는 주의 만찬이라는 성경 용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성만찬이라는 천주교 용어를사용하는데 이것은 천주교의 일곱 가지 성례 중 하나인 ‘성체 성사’ 즉 미사를 가리키는 용어이므로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미사 참조.이 규례의 이름이 주의 만찬이므로 누구든지 구원받았으면 주의 만찬에 참여할 수 있지만 구원받지 못한 아이들에게 빵과 포도주를 주는 것은 비성경적이다. 그 안에는 천주교의 미사에서처럼 무슨 신비적인 요소가 있지 않기 때문이다.주님의 승천 이후 첫 오순절이 지난 뒤에 예루살렘에서는 믿음을 고백하는 군중들을 위해 가정 예배나 모임이 있었으므로 매일 주의 만찬을 행했으며이것은 보통 ‘빵을 떼거나 빵을 나눈다’는 말로 표현되었다(행2:46). 초대 교회 초반기에는 빵을 떼는 일이 거의 매일 있었으며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은 행2:44에 있는 대로 그들이 모든 물건을 공통으로 소유했기 때문이다. 즉 처음에 초대 교회 성도들은100% 유대인이나 유대인 개종자였으며 - 이방인으로 처음 구원받은 고넬료는 오순절 사건 이후 10여년의 시간이 지난 뒤에 사도행전 10장에서 등장함- 그들은 말라기 대언자의 말씀에 따라 언제라도 자신들의 주님이 성전에 돌아오리라는 기대감에 차 있었으므로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성전에 모였다(말3:1).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스데반 사건을통해 강권적으로 다른 곳으로 흩어버릴 때까지 성전에 머물렀으며 심지어 사도들은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성전에 머물렀다.그러나 이로부터 15-20년이 지나서는 매주 만찬을 행하는 것이 보인다(행20:7). 여기서도 그들은 단순히 주의 만찬만 행하지 않고 음식도 먹었다(11절참조). 이 이후에는 회수나 빈도에 대한 언급이 전혀없고 단지 고전11:26에 마지막으로 주의 만찬 자체에 대해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의미 있게 주의 만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회수가 중요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천주교회처럼 주의 만찬(혹은 미사)이 없으면 예배가 아니라는주장을 펴는 곳도 있지만 성경은 결코 이것을 지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각 지역 교회가 자신들의 상황에 맞게 만찬의 빈도를 정하여 바르게 행하면 된다.우리 주님께서는 “이것이 내 몸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결코 자기의 진짜 살을 먹으라고 하지 않았다. 주의 만찬의 요소인 빵과 포도즙은 그분의 찢겨진 몸과 그분의 흘린 피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유대인들의 유월절 기간에는 반드시 일주일동안 모든 집에서 죄의 상징인 누룩을 제거해야만 했다(출12:15; 고전5:7-8). 누룩 참조. 그러므로 죄없는 그리스도를 정확하게 나타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누룩이 들지 않은 빵을 사용해야 한다. 빵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순수한 피를 상징하는 포도즙 역시누룩이 들지 않은 순수 포도 주스여야 한다. 포도주는 이미 누룩이 들어가서 포도즙이 발효된 것이므로순수한 그리스도의 피를 나타낼 수 없다. 전 세계적으로 성경대로 믿는 성도들이 이런 이유로 모두 포도 주스를 사용한다.주의 만찬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분과 맺은 언약과 또 은혜에서 은혜에 이르는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을 다시 되새기게 된다(고후1:21-22; 엡4:13-16).한편 주의하지 않고 여기에 참여하는 자들은 죄를지으며 따라서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전11:20-34).주의 만찬은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만 행하는잠정적인 규례이며 그 이후에는 어린양의 혼인 만찬이 성도들을 기다리고 있다.끝으로 주의 만찬에서의 빵과 포도즙이 실제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한다는 로마 카톨릭 교회의 화체설 교리는 성경과 상식에서 벗어난 이단 교리이다.미사 참조.
이것은 여호와의 천사를 뜻하며 대부분의 성경 주석가들은 이 존재가 구약시대에 성육신 이전의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는 것으로 본다(창16:7-13; 22:11-18; 31:11-13;32:24-30; 출3:2-6; 23:20; 삿2:1-23; 13:16-22; 행7:30-38 등 비교). 그리스도는 주의 천사로 즉 여호와로 구약과 신약시대 초반에 나타나서 사람들에게아버지 하나님을 계시하고 자신의 백성을 위한 구원의 큰 계획을 수행하였다(사63:9).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들과달리 토요일을 안식일로 삼지 않고 대개 일요일에모여 예배를 드리는데 이 날은 결코 율법에서 말하는 안식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온 우주 만물을 엿새 만에 창조하시고 하루를 쉬셨으므로 몸과 정신의 건강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께한 날을 거룩히 구별하여 경배 드린다는 안식일의원리를 살리기 위해 세상일을 접고 쉰다. 더욱이 이날은 우리 주님께서 인류를 구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날이므로 기독교 신앙의소망인 부활을 기념하고 기대하면서 세상일을 제쳐두고 이 날을 예배드리는 날로 구분하여 지키고 있다.쉬는 날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뀐 것은 주님의부활 이후에 즉각 실시되었으며 우리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음에 틀림이 없다. 바로 이 날 즉 주의 첫날에 그분께서는 모여 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고또 한 주일이 지나서 같은 날에 도마를 포함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고전11:20; 14:23, 40 등은 초대교회의 제자들이 주의 첫 날에 모여서 경배하고 주의 만찬을 기념한 것을 보여 준다(고전16:1-2). 또한행20:6-11은 드로아의 그리스도인들이 주의 첫 날에 모여 만찬을 기념하고 말씀을 들었음을 보여 준다. 요한은 아주 엄숙하게 이 날을 지켰으며 그 날을주의 날 즉 주일이라고 불렀다(계1:10). 요한의 계시록 이후부터 이 날은 주일이라고 불렸다.복음의 초기에 유대인 제자들은 유대인들의 안식일도 지켰지만 결코 유대인들의 안식일이나 명절을이방인이 지켜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았다(골2:16).초기 기독교의 지도자들은 한결같이 주일을 경배 드리는 날로 따로 떼어 지켰다. 그리스도인들이 주일에 모여 경배하는 것은 너무나 확실하였으므로 그들을 박해하던 사람들은 “네가 오늘 주일을 지켰느냐?”고 물었으며 그리스도인들은 “내가 그리스도인이므로 이 날을 지키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였다.안식, 안식일 참조.
이교도 그리스와 로마의 신. 그는 새턴과 오프스의 아들로 불리며 크레테에서 출생하였다고 한다. 이교도들의 신화에 나오는주피터는 악하고 추잡하며 짐승 같은 성격을 가지고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상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루스드라 사람들은 바나바를 가리켜 주피터라하였다(행14:12-13; 19:35).
고대 사람들이 귀중하게 여기던 색깔(출25:4; 26:1, 31, 36). 이것은 이스라엘의딸들에게 주홍색 옷을 입힌 사울의 은혜를 표현한색깔이었다(삼하1:24). 또한 부지런하고 덕이 많은여인은 자기 집안사람들에게 주홍색 옷을 입혔다(잠31:21).이 색깔의 강함과 깊이는 사1:18에 잘 나타나 있다. 주홍색은 또한 부유함의 상징이었다(계17:3-4). 이 색깔은 상수리나무의 한 종류에서 자라는 작은 곤충에서 얻었으며 고대 사람들은 이것으로진홍과 주홍색을 만들었다. 자주 참조.
에돔 참조.
성경에서 죽음 혹은 사망은 일차적으로 분리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먼저 육체의 죽음은 몸과 혼이 분리되는 것이며(창35:18) 하나님으로부터 격리되어 그분의 진노를 받는 것도 죽음으로표현되어 있다(요일3:14). 특별히 영원한 저주를 받아 하나님 앞을 떠나 지옥 불에 들어가는 것을 둘째사망이라고 한다(계20:14-15; 유12). 사망은 아담의범죄로 인해 부가된 형벌이며(창2:17; 3:19) 그의 모든 후손은 범죄자이고 따라서 그에게 부과된 저주를공유한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이므로 그분을 믿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그리고 영원히 그분의 생명을공유한다. 부활 때에 마지막으로 정복되어 발밑에깔릴 원수는 사망이다(롬5:12-21; 고전15:1-58).육체적으로 죽는 것은 ‘숨을 내어 주다’(우리말 성경은 ‘숨을 거두다’로 되어 있음)로 표현되거나(시104:29) ‘땅으로 돌아가는 것’(창3:19; 전12:7), ‘혼이몸을 떠나는 것 혹은 입는 것’(고후5:3-4) 또는 ‘몸이거하던 장막을 떠나는 것’(고후5:1; 벧후1:13-14) 등으로 표현되었다. 신자들의 죽음은 ‘떠나서 집으로가는 것’ 혹은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것’(빌1:23;마26:24; 요11:11; 살전4:13) 등으로 표현되었다.사망 혹은 죽음이라는 말은 큰 재난 혹은 생명을위협하는 임박한 위험 등을 가리키는 데도 사용되었다(고후1:10). ‘사망의 문들’(욥38:17)은 몸을 떠난영들이 거하는 ‘보이지 않는 세상’을 가리킨다. 또한죽음 혹은 사망은 상징적으로 그리스도인이 죄 많은세상의 유혹에 현혹되지 않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골3:3). 둘째 사망 참조.
오직 하나님에게만절대적으로 죽지 아니함이 있으며 피조물의 경우 이것은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다. 성경은 사람이 죽지않는 일이 오직 복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분께서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을 통해 생명과 죽지 아니함을 밝히 드러내셨느니라”(딤후1:10).그리스도인들이 영원히 죽지 않는 복에는 몸의 부활도 포함되는데 이것은 그들이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에만 가능하다(요14:19). 한편 죄인들은 의인들이영원히 복락을 누리며 사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영원토록 불과 유황 속에서 고통을 받으며 산다(마25:46). 지옥, 불 호수, 영혼멸절설 참조.
규례, 명령, 규칙들을 좇아서 지킴.
유백색의 반투명한 부분과 다른빛깔이 서로 띠 모양을 이룬 마노 보석. 원래 이 이름은 손톱이나 줄무늬 사이를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창2:12; 대상29:2). 이것은 대제사장의 흉패에 쓰인 열한 번째 보석이다(출28:20).
두 당사자 사이에서 중재하는 것. 이 말은 특별히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백성의변호자로서 하늘에 있는 왕좌 앞에 나타나 자신이갈보리에서 완수하신 일을 내보이며 그들의 기도를들어 줄 것을 아버지께 간구하는 일을 가리킨다(사53:12; 롬8:34; 히7:25; 9:24; 요일2:1). 그분은 유일한 중재자로 죄인들을 위해 간구하기 위해 순수하고완전한 일을 하셨다. 그러므로 천주교에서 주장하는성자나 마리아나 천사들의 도움 혹은 중보는 있을수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 또한 성도들의 가슴 속에 있는 성령님은 그들의 입에 바른 말을 주시며 거룩한 것들을 그들의 생각 속에 넣어 주시면서 그들을 위해 중보하신다(롬8:26). 성령님의 중보가 없이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여 그분을 기쁘게 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다시 태어남 참조.
화해나 대화를 이루기 위하여 두 당사자 사이에 서는 존재. 사람은 자기가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를 알게 될 때에 자신이 두려워하는 그분과 대화하는 것을 기피하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시대에 세상의 모든 민족들사이에는 사람의 혼과 그 혼을 심판하는 분 사이에서서 혼을 위해 심판자의 호의를 구하는 어떤 존재가 있거나 혹은 그분을 위로하기 위해 희생 예물이나 향을 드리는 제사 같은 것이 있었다(욥9:33-34).이스라엘 자손은 시내 산에서 바로 이와 같은 필요를 느꼈으며(신5:23-31) 하나님은 모세를 자신과 백성들 사이의 중재자로 세우는 일을 기뻐하시고 그래서 그를 통해 율법을 전달하시며 백성으로부터 순종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모세는 여러 차례 이런 중재자의 역할을 하였으며(출32:30-32; 민14:1-45; 시106:23) 이로써 그리스도의 대리자요 모형의 역할을하였다(갈3:19).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재자이시며 그분이 없으면 ‘소멸시키는 불’이신 하나님께 가까이 나갈 수 없다(요14:6; 행4:12). 그리스도는 언약의 천사로서 구약시대에 하늘과 땅 사이의모든 교통의 유일한 통로이셨고 새 언약의 중재자로서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완전한 화해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하신다. 그분은지금 속죄의 피를 가지고 우리의 변호자로 나타나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한다. 그분은 또한 자신의 긍휼 많은 사랑과 성령님의 사역을 통하여 사람이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게 한다. 그래서 회개하고 믿는자들은 그분의 사랑하시는 자 즉 예수님 안에서 수용되고 바로 그 유일하신 중재자를 통하여 죄의 용서와 은혜와 영존하는 생명을 얻는다. 그리스도만홀로 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그분만이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시기 때문이다(딤전2:5).천주교회처럼 마리아와 다른 성인들을 예수님처럼 중재자 반열에 올려놓는 것은 그분께서 이 특별한 속죄 사역을 홀로 수행할 수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며 성경은 이 같은 죄악을 신성모독으로 규정한다(히8:6; 9:15; 12:24).
성경에는 주로 들쥐가 언급되며 모세가 부정하다고 선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이것을 먹었으며(레11:29; 사66:17) 후자의 말씀은 쥐를 먹는 자들을 책망하고 있다. 블레셋 사람들이 주님의 궤를 빼앗은 후에 그들의 들에는 쥐로인한 큰 피해가 생겼다. 그래서 그들은 금으로 쥐와종기를 만들어 궤와 함께 돌려보냈다(삼상5:6, 9,11; 6:4-5).
사람이 무엇을 믿고 행하고바라야 할지 사람에게 증언하는 하나님의 모든 계시(시 19:7; 119:88, 99; 고전1:6; 계1:2). 율법의 두 돌판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을 증언하는, 눈에 보이는 증언이었다. 그래서 언약궤는 종종 증언 궤라고도 불리며(출25:22; 34:29) 이 궤를둔 성막은 증언의 성막이라 불리기도 한다(출38:21;민1:50-53). 증인 참조.
자신의 경험에 의거하여 어떤사실을 증언하는 사람. 모세의 율법 하에서는 두세증인이 맹세한 경우에만 사형을 시킬 수 있었으며(민35:30) 돌을 던져 죽이는 경우에는 증인들이 먼저 돌을 던져야 했다(신17:6-7; 행7:58). 사도들은세상에 복음을 선포하는 증인들이었으며(행1:8, 22;2:32; 벧후1:12, 16-18) 예수 그리스도도 사람들에게 하늘의 것들을 증언한 신실하신 증인이었다(요3:12; 계1:5). 구약시대의 위인들은 믿음의 증인들이었다(히12:1). 순교자 참조.
사물을 이해하는 감각혹은 알아서 깨달음. 명철 참조.
나라나 지역 따위의 구간을 가르는 경계. 참고로 성경에서 coast는 해안가만을 뜻하지 않고 어떤 영역 혹은 영역의 경계를 뜻한다(마2:16; 8:34). 경계 참조.
땅의 경계를 나타내는 표.고대 유대에서는 담이나 울타리 등이 거의 사용되지않았으므로(막2:23) 들판에 있는 개인 소유를 표시하기 위해 나무나 돌무더기를 쌓았다(신19:14; 욥24:2). 그러나 이 같은 지계표를 치우고 다른 사람의소유에 접근하는 것이 쉬웠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엄격한 형벌이 있었다(신19:14; 잠22:28; 호5:10). 경계 참조.
바빌론과 페르시아 왕국의 행정구역의 한 단위(단2:49; 3:3). 페르시아의 다리오는 자신의 제국을 지사가 다스리는 통치구역으로 나누고 다시 이것을 작은 행정구역으로 나누었는데 유대인들은 그것을 지방이라 불렀다(에3:12; 8:9). 아하수에로 시대에는 이런 지방이 127개나 있었다(에1:1; 8:9).
경험과 사고를 통해 얻는 삶의 진리나 사실. 사람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지식은 하나님에 대한 진리를 아는 것이다(시46:10; 요8:31-32). 이것은 하나님의 도움 없이 사람의 이성으로 얻을 수 없으며(욥11:7; 롬11:33) 그래서 하나님의 계시와(시19; 롬1:19-20) 섭리와(신6:20-25; 단2:21) 성경이 필요하다(시119; 계1:1-3). 사람의 정신적 지식은 충분하지 않으며 종종 교만만 만들어낸다(고전8:1; 13:2). 윤리적인 지식은 사람의 의지에 영향을 미친다(잠1:7; 빌3:11-12; 요일4:6).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마음의 지식이며 특히 잠언은 이것을 강조한다. 사도 바울과 베드로는 성도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서 성장하기를 원했다(골1:10; 벧후3:18).
지옥은 ‘스올’이라는 히브리말과 ‘하데스’라는 그리스말을 번역한 것으로 성경에 총 54회 나온다(시16:10; 사14:9; 겔31:16; 눅16:23). 이경우는 지옥이란 단어가 실제로 쓰인 경우이고 이외에도 성경에는 영원한 불, 영원한 멸망, 바깥 어두운 곳, 불 호수, 바닥없는 구덩이 등과 같이 지옥을묘사하는 표현이 많이 나온다. 이런 구절들은 지옥이 하나님의 심판이 있는 분명한 장소임을 보여 준다. 지하 세계 선도 참조(81).영어의 지옥 즉 hell은 ‘감추다’ 또는 ‘덮다’라는 뜻의 앵글로색슨어에서 유래한 말로서 1차적으로는‘죽은 사람들이 가는 지하 세계’를 뜻하고 좀 더 구체적으로는 ‘지하 세계에서 악한 사람들이 고통 받는곳’을 뜻한다. 그러므로 한자의 ‘지옥’ 즉 ‘땅의 감옥’이란 표현은 아주 적절하다. 바벨탑에서 언어가 혼잡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말 성경에 아주 근사한 용어를 허락해 주셨다.성경은 지옥이 땅의 심장부에 있다고 말한다. “그분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대언자 요나의 표적 외에는아무 표적도 그 세대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요나가밤낮으로 사흘 동안 고래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사람의 아들도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마12:39-40). 예수님은 이 말씀대로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가셨고(행2:31) 아브라함의 품에 있던 구약 성도들을 하늘로 옮기셨다(엡4:9-10). 낙원 참조.“몸은 죽여도 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혼과 몸을 능히 지옥에서 멸하시는 분을 두려워하라.”(마10:28)에 나오는 지옥은그리스어 ‘게헨나’를 번역한 것으로 신약에서 열두번 사용되었는데 이 중 열한 번은 예수님께서 직접말씀하신 것이다. 게헨나는 ‘결코 끝이 없는 불, 사람이 끌 수 없는 불이 타는 곳’을 의미하며 ‘힌놈의골짜기’를 뜻하는 ‘게힌놈’이라는 히브리어에서 파생되었다. 이 골짜기는 예루살렘 도시의 쓰레기를 버리는 곳으로 유대인들은 대대로 계속해서 불타는 이골짜기에다 쓰레기, 죽은 짐승, 범죄자의 시체 등을내다 버렸다. 힌놈 참조. 게헨나는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을 표현하는 기술적인 용어였으며 단 한 번도무덤을 뜻한 적이 없다.지옥을 만드신 창조주는 지옥의 소름끼치는 본질을 강조하시면서 그곳을 어둠의 장소라고 말씀하셨다(마8:12; 22:13; 25:30). 사도 베드로 역시 지옥의어둠에 대해 기록했고(벧후2:4) 사도 유다도 짧지만권능 있는 자신의 글에서 지옥의 끔찍한 어둠에 대해 기록했다(유13).지옥의 특성 중 또 하나는 그것이 깊고 넓다는 것이다. 계시록에는 지옥이 밑바닥 없는 구덩이 즉 무저갱으로 일곱 번 언급된다(계11:7, 17:8, 20:1, 3등). 지옥으로 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거기에는 그들을 수용할 충분한 공간이 있고 그래서 그 길이 좁아지기 시작하면 지옥은 스스로를 키운다(사5:14). 또 지옥은 절망의 장소이다(계14:11). 지옥에는 희망이 없으며 지옥에 있는 자들은 산 채로 불호수에 던져져서 영원히 산 채로 남아 있어야만 하는데 이것이 바로 지옥의 본질이다(계19:20). 예수믿지 않은 악인들이 궁극적으로 영원토록 살 불 호수 즉 불로 가득한 호수의 위치는 정확히 언급되어있지 않다(계19:20; 20:14). 불 호수 참조. 끝으로 기존의 우리말 성경들은 54회의 지옥 중반 이상을 ‘스올’로 음역해서 구약에서는 지옥을 완전히 제거하였으며 신약에서도 몇 차례만 지옥으로번역하고 나머지는 음부로 번역했다. 음부는 저승과같은 말로서 ‘죽은 혼령이 가서 사는 세상’으로 구천,유명이라고 말한다. 이런 이교도 사상이 기존의 우리말 성경에 그대로 반영되어 교리와 신학에 참으로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개역성경 잠15:11; 27:20 참조).
보통 화산과 관련되어 지각이 심히 크게 움직이는 현상. 성경은 여러 번의 지진에 대해 언급하는데(민16:1-50; 왕상19:11-12) 유다왕 웃시야의 통치 제27년에 지진이 일어났으며(암1:1; 슥14:5) 또 우리 주 예수님이 죽을 때에도 지진이 있었다(마27:51). 팔레스타인에서는 지진이 자주일어났다. 지진은 특히 예루살렘의 멸망과 연관되어예언된 재앙들 중의 하나였으며(마24:7) 역사는 이것이 사실임을 증명한다. 지진은 또한 하나님의 권능과 진노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데 사용되었으며(시18:7; 46:2; 104:32) 국가나 사회의 큰 재앙의 상징이 되었다(마24:7, 29; 계16:18-19).
동방의 여러 나라에서는 신랑이 신부가 속한 가족의 지위와 격에 맞게 돈이나 다른 귀중품으로 정혼한 신부의 아버지에게 지참금을지불해야 했다. 족장 야곱은 자기의 아내들을 얻기위해 자기 장인을 섬김으로써 지참금을 지불했다(창29:18-27; 34:12; 출22:16-17; 삼상18:25; 호3:2).
손, 발, 귀 등과 같은 몸의 일부분(고전6; 12).
야곱에게는 열두 아들이 있어서각각 큰 가족을 이루었는데 성경은 이것을 지파라고부르며 이것은 현대 개념으로 부족에 해당한다. 야곱은 죽으면서 장자권을 요셉에게 주어 그의 아들에브라임과 므낫세가 각각의 지파가 되어 이스라엘에서 두 몫을 차지하게 하였다(창48:5). 그래서 열둘이 아니라 열세 지파가 되었으나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땅을 나눌 때에 레위 지파에게 상속유업을 주지 않고 가나안 땅을 열둘로 나누어 나머지 열두 지파에게 주었다. 한편 므낫세는 둘로 나뉘어 요르단 이쪽과 저쪽에서 상속을 받았으므로 각각을 므낫세 반 지파라고 부른다.각각의 지파에는 지도자와 관원이 있었고 이 열두지파는 처음에 연방 국가를 형성하였다. 여호수아의배분에 의해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요르단동쪽에, 그리고 나머지 지파와 다른 므낫세 반 지파는 요르단 서쪽에 상속 영토를 갖게 되었다. 그들은솔로몬의 죽음 이전까지는 한 국가를 유지하였으나그 이후에는 북쪽의 열 지파가 반역을 일으켜 북 왕국 이스라엘을 형성하고 유다와 베냐민은 유다 왕국을 유지하였다. 히브리 사람들 참조.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지도 참조(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