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30

20220430

오늘의양식

시편 134

  1.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3.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1. 날 대속하신 예수께 [(구)35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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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날 대속하신 예수께 내 생명 모두 드리니 늘 진실하게 하소서 내 구주 예수여
  2. 날 구원하신 예수를 일 평생의 지하오니 날 영접하여 주소서 내 구주 예수여
  3. 주 십자가에 달리사 날 자유하게 했으니 내 몸과 맘을 주 위해 다 쓰게 하소서
[후렴] 나 구주 위해 살리라 내 기쁨 한량 없으리 내 갈길 인도 하소서 내 구주 예수여 아멘

4월 30일 •토요일

한 밤의 청지기들

성경읽기: 열왕기상 8-9; 누가복음 21:1-19
새찬송가: 321(통351)

오늘의 성경말씀: 시편 134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시편 134:3]

새벽 3시 급성 환자 치료 병동의 모습입니다. 어떤 걱정에 싸인 환자가 한 시간 동안 호출 버튼을 네 번이나 누릅니다. 야간 근무 중인 간호사는 불평 없이 호출에 응합니다. 곧 다른 환자가 관심을 끌려고 울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간호사는 놀라지 않습니다. 그녀는 낮 근무 시 겪는 소란을 피하려고 5년 전 야간 근무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곧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야간 근무에는 혼자서 환자의 몸을 들거나 돌려주어야 하는 등 추가적인 일이 뒤따랐습니다. 또한 의사에게 응급 상황을 전하려면 환자를 더욱 가까이서 살펴야 했습니다.

야간 근무를 같이 하는 동료들의 도움도 있지만 여전히 수면부족에 시달립니다. 자신의 일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그녀는 종종 교회에 기도 요청을 합니다.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녀가 야간 근무를 하며 찬양하는 것은 좋은 일이며 올바른 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편 기자는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시편 134:1-2)고 했습니다.

성전의 청지기로 섬기던 레위인을 위해 쓴 이 시편은 밤낮으로 성전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해줍니다. 이 시편은 쉬지 않고 돌아가는 이 세상에서 특히 야간에 일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씀 같지만, 우리 모든 사람도 야간에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그 시편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3절).

간호사, 환경미화원, 구급대원 등, 야간 근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떤 기도를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어째서 야간 근무자를 향한 축복으로 이어질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내가 편히 잠든 새벽 시간에 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야간 근무자들에게 하나님의 복을 내려 주소서. 밤에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SATURDAY, APRIL 30

SERVANTS OF THE NIGHT

BIBLE IN A YEAR: 1 KINGS 8–9; LUKE 21:1–19

TODAY’S BIBLE READING: PSALM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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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Lord bless you from Zion. [ PSALM 134:3 ]

It’s 3 a.m. at an acute-care hospital. A worried patient presses the call button for the fourth time in an hour. The night-shift nurse answers without complaint. Soon another patient is screaming, crying for attention. The nurse isn’t surprised. She requested the night shift five years ago to avoid her hospital’s daytime frenzy. Then the reality hit. Night work often meant taking on extra tasks, such as lifting and turning patients by herself. It also meant closely monitoring patients’ conditions so physicians could be notified in emergencies.

Buoyed by close friendships with her nighttime co-workers, this nurse still struggles to get adequate sleep. Often, she asks her church for prayer, seeing her work as vital. “Praise God, their prayers make a difference.”

Her praise is good and right for a night worker—as well as for all of us. The psalmist wrote, “Praise the Lord, all you servants of the Lord, who minister by night in the house of the Lord. Lift up your hands in the sanctuary and praise the Lord” (PSALM 134:1–2).

This psalm, written for the Levites who served as temple watchmen, acknowledged their vital work—protecting the temple by day and night. In our nonstop world, it feels proper to share this psalm especially for nighttime workers, yet every one of us can praise God in the night. As the psalm adds, “May the Lord bless you from Zion, he who is the Maker of heaven and earth” (V. 3). PATRICIA RAYBON

How can you pray for nighttime workersnurses, janitors, first responders, and others? How can praising God lead to His blessing for them?

Dear God, while I safely sleep, send Your blessings to nighttime workers. And help me to praise You in th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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